몸은 추워도 마음이 용광로니 .... 2974. 춥긴 춥다. 한나절이 다 되어서야 닭 모이주러 나왔드니 밤새 내린 눈위에서 닭들이 반긴다. 그래도 주인이라고 .... "야! 이 추운데 와 나와있노? 집안에 있지...." 비록 그물망 하나는 있지만 저놈들 앞에 쪼굴시고 앉아서 위로겸 장난 겸 심심풀이 대화를 해 본다. "너거 인자 다 컸는데 알.. 카테고리 없음 2018.01.23
내일도 춥겠지? .... 2943. "훤이" 물 그릇이 다 얼어버려 쇠스랑으로 찍어도 잘 안깨진다. 아마 한 5센티 이상 얼었나 보다. "훤이"놈을 연못가에 묶어 놓다보니 연못이 자연스레 지놈 물그릇인데 이젠 "아이스케끼" 처럼 빨아먹게 생겼다. "훤이"만 난리가 난게 아니라 나도 화장실에 물통을 들여놓고 산수(山水)를 2.. 카테고리 없음 201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