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는걸까 추억이 쌓이는걸까 .... 소설(小雪)이 일주일밖에 안남았다고 집사람이 동김치를 담구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자주색 무우를 섞어 넣는다. 안토시아닌이 많아 몸에도 좋다지만 저 자주무를 같이 넣으면 동김치 국물이 와인처럼 붉고 시원하다. 동지(冬至)가 한달여 남았으니 지금 동김치를 담궈야 동지팟죽 먹을.. 카테고리 없음 2018.11.15
안 본 사람은 모르겠지만....1319. 김장을 시작했다. 빨간 옷이 집사람, 파란옷이 도와주러 온 안사돈... 저녁에는 여울이네 부부 초청해서 현관 앞 뜰에서 집사람이 저녁대접 하는데 왼쪽이 여울이네 부부, 오른쪽이 집사람과 안 사돈.... 나는 사진찍고.ㅎ 저녁 메뉴는 자갈치표 조개구이.... 소주 세병에 와인 한병이 조개살에 다 먹히.. 카테고리 없음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