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보다 더 따뜻할까?.... 형광색에서 주광색으로 바꾼 평상 위 가로등.... 오래된 소녀가 영혼을 살찌우던 그 달빛 아마 저 빛깔이었지.... 가슴으로만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의 장님 잊었던 빛깔의 그리움 눈에 보이는 걸 가슴으론 느끼면서 말로는 못하는 바보.... 바보의 계절 봄은 그리움 보다 더 따뜻할까?.... 카테고리 없음 2018.03.11
자유로운 영혼으로 다시 태어 나,,,, 2256. 날씨보다 더 싸늘한 기운이 순백의 꿈을 밭 고랑에 처박은 하얀 눈의 절규인듯 나뭇가지에 찟어지는 바람소리가 가슴을 찌른다. 숨쉬기도 버거운 질식의 공간보다 차라리 동토(凍土)의 자유를 선택한 영혼은 차마 쉴 곳을 잃고 시간을 접어야 하는가?. 하얀 나비가 된 어느 봄 날 자유.. 카테고리 없음 20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