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꼬라지나 내 심보나 .... 2728. 옛날 나뭇꾼에겐 도끼가 최고의 연장이었으나 내겐 저 톱이 가장 편리한 도구들이다. 필요한데로 자꾸 새걸로만 사다 쓰다가 읍내 철물점에서 리필 제품을 사다 끼웠더니 새것과 꼭 같이 반질반질하다. 헌 것 빼내고 새 것으로 바꾼다는 거.... 오래돼 낡고 쓸모없는걸 깨끗하고 성능 좋.. 카테고리 없음 2017.01.20
잊혀진 사람은 되지 말아야.... 2051. 내 친구 손수레에게 파란 새 신발을 사줬다. 까만 헌 신발은 비 바람에 삭아 제 기능을 못하길래 "바람 안 빠지는거 없소?"하니 있단다. 저놈은 속에 뭣이 들었는지 땡글땡글한게 돌덩어리 같은데 돌아가는 건 기똥차다. 간혹 기름만 처 주면 평생 쓸거라는데 한개 당 거금 만 육천원이란.. 카테고리 없음 201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