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멀어도 마음은 하나인 .... 그 지독한 열대야와 폭염 사이로 몰래 들어와서 지 멋데로 자리잡고 숨어있는 가을을 찾았다. 원래 호박이란 주먹만한 애호박 찾을 땐 더럽게 안보이다가 꼭 서리가 내리고 나면 누렁덩이로 몇개씩 보이는 법인데.... 닭장 문 바로 앞에서 저런 누렁덩이가 되도록 숨어 있었다가 오늘 나.. 카테고리 없음 2018.08.30
산의 젖줄인 산수(山水) .... 2575. 이번에 내린 비로 산수(山水)가 꽉 막혔는지 아예 물이 안 나와서 뻥구랑 갑순이 데리고 산에 오르는데.... 중간쯤 가다가 무슨 짐승 소리를 들었는지 두 놈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뛰어가고는 작업이 다 끝나고 농장에 내려올 때 까지도 소식이 없다가.... 무슨짓을 하고 돌아다녔는지 한.. 카테고리 없음 201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