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리고 두견주 .... 두견주.... 이 술이 왜 좋은지는 모른다. 그러나 이름 하나만으로 봄 어느날 누군가와 마시기엔 그냥 좋은 것 같은 느낌에 무작정 좋아하는 술이다. 두견새 울고 지고가 아니더라도 봄의 대표적인 꽃 "참 꽃"의 꽃 잎만 따서 소주에 우려낸 술이 "두견주"다. 어중간하게 남은 술 병을 그냥 .. 카테고리 없음 2020.04.02
오늘저녁 연속극은 물 건너 갔고 .... 설 쇠러 온 초등학교 3 학년짜리 손녀가. "펭수"인형을 끌어안고 망중한(忙中閑)이다. 올해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손주놈은 오자마자 겉 옷은 벗어던지고 내복 바람으로 농장 이구석 저구석을 휘젓고 다니는데 감당이 불감당이다. 이러니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는 우스겟 소리.. 카테고리 없음 202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