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당하고 살면서도 .... 임도(林道)공사로 끊어져 버린 고로쇠 물 집수통 가는 길을 새로 만드는데 새 길 바로옆에 생전 처음보는 놈들이다. 나무는 분명히 참나무 같아 보이는데 가지마다 구찌뽕(?) 비슷하고 크기는 더 굵은 거무티티한 놈들이 저렇게 달려있다. 포크레인 기사가 막 밀어 버리려는걸 겨우 만류.. 카테고리 없음 2018.12.18
필요에 의해서만 가치가 결정되는.... 2060. 연못가에 있던 오래된 뽕나무 네 그루를 잘랐다. 그냥 두어봐야 나무가 너무커서 뽕잎 따기도 불편했고 재작년에 만들어 둔 뽕잎차도 아직 남아있는 마당에 상지차(桑枝茶)라며 비만과 고혈압에 좋단다고 무한정 비축할 형편도 아니기에.... 뿌리에서 가지, 잎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다는 .. 카테고리 없음 201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