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 806. 立春大吉..... 봄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때라 그런지 날씨가 무척이나 맑다. 순결한 선녀의 마음처럼.... 산속에 다니다가 나뭇가지에 호주머니가 걸려 야전잠바가 찢어 졌길래 어설픈 솜씨로 꿰 메었다. 실 색갈도 맞지않고 솜씨도 서툴지만 이런 것 까지 집에 가져가 집사람 귀찮게 하기도 뭣 해서.... 카테고리 없음 200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