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열두잔을 마셔야 했으니.... 1091. 막 뚧은 구멍에서 수액이 나오는 고로쇠 나무... 젖 주기를 기다려 온 엄마의 마음이 선녀의 젖줄로 속세와 이어지는 순간이다. "삶의 체험현장"이라며 따라나선 며느리와 안 사돈이 "돌쇠"와 함께 선녀임을 과시한다. 조금 서툴긴 하지만.... 주말이라 집에 온 큰 놈을 고로쇠 꼽어러 가자고 살살 꼬셨.. 카테고리 없음 20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