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방정이지 큰 소리나 치지.... 1643. 현비(炫飛).... 밝게 높이 나르라는 뜻으로 지어 진 첫 손녀의 이름이다. 밤 늦게 걸려 온 아들놈의 전화 한 통화로 졸지에 아저씨에서 할아버지로 격이 높아져버린 내 등급이 아가를 보기전엔 별로 실감이 안났는데 집사람 등쌀에 밀려 진주 병원에 까지 가서 첫 대면을 하고나니 비로소 실감이 난다. .. 카테고리 없음 2011.08.06
기다림은 즐거운 희망이기에.... 1121. 매화꽃 몽우리에 향긋한 봄이 부풀어 오른다. 매화차를 만들겠다고 꽃이 2~3부 정도 피었을 때 한 주먹 따 달라는 안 사돈의 정중한 부탁을 받았으나 그 2~3부라는게 어느정도인지 몰라 저놈들을 따 보냈다. 양지바른 시골에선 지금 쯤 매화가 다 피고도 남았을 시기지만 밤낮의 기온차가 심한 이곳에선.. 카테고리 없음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