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턱걸이 했겠지만.... 1062. 메리 크리스마스~! 흐르는 시간의 끝자락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다. 주어진 시간에 묶이지않고 마음 먹은데로 지나 온 한 해 였지만 뜻밖의 일 두가지가 흔적을 남긴다. 한가지는 갑작스레 찾아 온 심근경색으로 저승 문턱에서 돌아 온 일이고 또 한가지는 오늘 아침 메일로 전달받은 다음의 2.. 카테고리 없음 2008.12.24
까딱했으면 까딱 할 뻔 했다..... 1008. 앰블런스의 쿠션이 그렇게 딱딱한 줄 처음 알았다. 바늘손으로 쥐어짜는듯한 가슴의 통증에 자꾸만 감기려는 눈의 무게가 천 만근도 더 되는데 "눈 감지 말고 정신차리라"는 친구들의 애타는 목소리와 등줄기에 와 닿는 앰블런스의 딱딱한 느낌만은 느낄 수 있었으니까.... 지난 토요일 밤.... 초등학교.. 카테고리 없음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