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부추는 선택이라도 받지.... 2171. 식구(食口) 둘 집사람과 나.... 먹다 먹다 남은 부추 부추보다 더 큰 잡초 속에서 가녀린 목숨만 붙어있는 저놈들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 신문지 한 장 깔아놓고 유병언이 죽어 발견됐다는 뉴스보며 먹을 꺼, 못 먹을꺼 골라내는 작업을 한다. 잡초속에 묻혀있긴 부추나 유병헌이나 마찬.. 카테고리 없음 2014.07.22
살아 남기만 하면 고소한 맛 하나는.... 1869. 날이 많이 추워진다기에 밭에있는 배추중에 알이 덜 차서 김장배추로 선택을 받진 못했으나 쌈 배추로는 적합한 놈들을 전부 다 뽑았다. 원래 알이 꽉 찬 놈들보다 저놈들이 더 고소하고 맛있는데 하나하나 손질을 해서 대여섯 포기로 부터 여남포기까지 봉지봉지 담아 놓으니 열 봉지도.. 카테고리 없음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