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이기 싫은 이 가을 .... 햇살 좋은 가을볕에 잡초도 노란 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이다. 월요일 쯤이면 끝이 날 임도(林道)공사의 마무리 시발점인 농장 주변이 포크레인 소리로 왁자지끌이다. 생각보다 근사한 "임도"라 내겐 잘 어울리는 멋진 산책코스인데 얼마나 잘 보존될지가 걱정이다. 벌써 등산코스 탐사대.. 카테고리 없음 2019.11.01
사랑이 함께하는 길이면 .... 2971. 앞 서 가던 "훤이" 녀석이 겨우 머리만 보이고 내 허리까지 빠지는 낙엽 골짜기를 건너서 "고로쇠" 물 받기 작멉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산에서 농장까지 호스 점검 및 청소가 주 목적이긴 하지만 시발점 주변에 꽂은 나무에선 벌써 촉촉한 기운의 고로쇠가 한 두 방울씩 나왔다. 그리움이 .. 카테고리 없음 201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