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순정(純情) .... 딱! 3 방울.... 겨울이 떠나며 흘린 눈물이다. 중부지방에선 출근 길 함박눈으로 난리를 겪었다지만 산촌(山村)엔 싸릿눈 처럼 잠깐 스쳐간 자리에 남겨진 겨울의 흔적이다. 날이 갈수록 통통하게 살쪄가는 매화나무 가지에 걸린 이별의 흔적 떠나는 겨울의 순정(純情)이다. 가고 오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19.02.15
처연한 아름다움을 맛으로.... 2228. 이제 끝물이겠거니 했던 표고버섯 가을 비, 찬 서리 마다않고 살아있음을 사랑할 수 있음을 전한다. 고르진 못해도 처연한 아름다움을 맛으로 전하고픈 가을버섯의 순정.... 제때 전하지 못하고 어련히 알아서 담아주겠지 했던 미련한 순정이 꽃을 피웠다. 내가 미처 알지못한 가을의 틈 .. 카테고리 없음 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