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하나 밝히는 작은 소망에.... 2127. 부처님 오신 날... 못다 핀 어린 꽃들이 타고 떠난 세월호.... 그 안타까움에 조심스런 적막이 법당을 채운다. 연등.... 촛불 하나 밝히는 작은 소망에 사사로움을 벗어 나 함께의 미래를 생각하는 불 빛이 되었으면 한다. 너도 부처고 나도 부처고 우리 모두 다 부처가 되는 길 그 길에 우리.. 카테고리 없음 2014.05.0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2126. 언제 떠날지 어디로 가야할지 얼마나 먼 여행일지.... 아무것도 모른 채 가야 만 하는 민들레의 아름다운 여행준비는 다 마쳤는데.... 그 여행길에 함께 할 친구들 무리지어 모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여 비라도 내릴까 마음졸인 애닯음을 알기라도 한 듯 바람이 분다 구.. 카테고리 없음 2014.05.04
우연한 기적같은 일이.... 2125. 2014년 5월 3일 오후 7시 25분이 요놈 생년일시다. 거실 전기 장판위에 올려 둔 열 세개의 알 중에 요놈이 두번째로 태어났고 첫번째로 태어난 놈은 이미 에미품에 가 있다. 나머지 알 중에서도 서너놈이 껍질을 깨는 중이고.... 신기하다. 생명의 탄생도 그렇지만 별 기대도 하지않고 이미 어.. 카테고리 없음 2014.05.03
땅콩같이 생긴 계란이다.... 2121. 땅콩같이 생긴 계란이다. 보통 닭들이 처음 초란을 낳을 때 방울 토마토 같이 자그마한 알을 낳기도 하지만 저렇게 땅콩같은 계란은 처음본다. 그것도 처음 알 낳는 닭이 아니고 병아리 품을려고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 다 큰 암탉이 낳은거다. "세월호" 사건으로 온 나라가 다 슬픔에 빠.. 카테고리 없음 20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