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사는 환경만 선계(仙界)이지.... 1335. 오늘 점심 특별메뉴로 조기 한 마리 구워 올렸다.ㅎ 맨날 김장김치에 된장찌게 아니면 시락국으로 끼를 떼운다고 집사람이 챙겨 준 유일한 바닷고기다. 돼지고기야 술 안주로 자주 먹지만 산촌에서 바닷고기 먹을일은 별로 없어서 어쩌다 챙겨주면 특별식 대접을 받는다. 약한 불에 노릇노릇하게 구.. 카테고리 없음 2009.12.03
세속과 선계(仙界)를 넘나드는.... 1143.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귀찮기는 해도 봄을 기다려 온 둥굴레의 힘찬 모습에서 생명을 느낀다. 주말이라고 혹시나~ 하는 막연한 내 기다림은 일장춘몽(日長春夢)이지만 저놈들이 기다려 온 봄은 생명이고 삶이고 희망이다. 아직 밭에있는 둥굴레는 눈 튀울 생각도 않는데 마당 느티나무 아래에 자리 .. 카테고리 없음 200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