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 949. 원두막 전기 배전판 뒤에 요놈들이 숨어있다. 이 더운데 꼼짝도 못하고.... 일 하다가 더우면 원두막에서 담배 한 대 피곤 하는데 새 한 마리가 후다닥 날아 가길래 들여다 보니 새끼 네 마리가 죽은듯이 꼼짝도 않고 저렇게 능청을 떤다. 자쓱들 나는 벌써 다 알아버렸는데....ㅎ 일년에 몇번씩은 저곳.. 카테고리 없음 2008.07.31
산촌일기 ..... 811. 농장에 새로 생긴 식구들이다. 날이 하도 춥다보니 새들이 먹을게 없는지 현관앞에 둔 개 밥그릇에 날아와서는 배를 채우고 간다. 그래도 까치는 자주 보는놈 이라 안면이 있는데 요놈은 족보가 우째되는지 알수도 없는데 까치 다음으로 들락거리며 먹고 가는 단골 식구다. 개들도 이웃들의 딱한 사정.. 카테고리 없음 200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