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가을을 부여잡고 .... 2918. 찬바람이 슬~슬 불자 이제서야 바빴는지 너도 나도 머리를 내미는 놈들 하는짓이 꼭 주인 닮았다. 게을러 빠져 가지고.... 햇살좋은 그 단풍 예쁜 날 다 보내고 으스쓰한 이 잿빛 날씨에 살아 보겠다고 돋아 나오니 말릴수도 없고 삿갓에 하얀 그물을 덮어 쓴 저 주먹만한 표고버섯 쭈욱~쭉.. 카테고리 없음 2017.11.07
지나가는 예쁜여자 어디사는지.... 2230. 요놈은 상황버섯 처럼 보이는데 삿갓을 푹 눌러 쓴 요놈은 모르겠고 요놈도 가느다란 데궁이에 우산이 큰데 이름도 성도 모르겠다. 그리고 요놈들이 제일 많은데 도통 알 수가 없으니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다. 표고버섯 나무가 오래되다 보니 표고는 가믐에 콩 나듯 하고 이런 각종 잡.. 카테고리 없음 201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