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 자란 미나리보다 조금.... 2111. 물에서 자란 미나리보다 조금 억세긴해도 저 돌미나리를 가위로 하나하나 잘라 부추와 함께 걷절이 해 놓으니 먹을 만 하다. 하긴 보기만해도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한꺼번에 몰려오는 봄날씨 탓에 생각보다 빨리 돌미나리 맛을 즐긴다. 민들레와 달래, 방풍에 당귀까지 각종 .. 카테고리 없음 2014.04.09
놓여 진 수저가 한 벌 뿐이라는 거.... 1990. 나뭇꾼 저녁 밥상이다. 쌀에 현미와 보리쌀, 찹쌀을 혼합한 한 그릇의 밥에다 농장에서 기른 토종 닭 계란찜에다 바로 딴 오이 척척 썰어놓고 아삭고추 두개 걸쳤다. 농장 고추로 담군 고추장에 고로쇠 물로 만든 된장에다 포고버섯 가루, 마늘, 참기름을 넣고 산야초 효소로 맛을 낸 쌈장.. 카테고리 없음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