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도 모르는게 약이고.... 1924. 봄이 오는 길 님이 오는 길이어야 할 유일한 길 동네로 나가는 길에 참 꽃이 피었다. 온 몸으로 때운 사레 긴 스무고랑의 비닐쒸우기... 그 마침표를 자축하기 위한 한 잔의 술 자리 가는 길 지가 나설길이 아님에도 굳이 내 눈에 뛰는 건 그리운 추억인지 기다리는 현실인지는 알아도 모르.. 카테고리 없음 2013.04.02
A/S 받아본지도 가물 가물 거리니.... 1921. "재 너머 사레 긴 밭"이 아니라 코 앞의 밭 고랑이 우째이리 긴지 물 위를 날아 오르려는 청둥오리 날개 처럼 파다닥 거려도 이제 겨우 70% 실적에 삭신 만 무너진다. 그 흔한 자동화 기계 콧베기도 못 본체 오로지 믿을거란 육신의 수동화 뿐인데 얼마 남지않은 유효기간에 A/S 받아본지도 .. 카테고리 없음 201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