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백년이나 살아가는 .... 2534. 변화를 들키지 않으려는 너도 어쩔 수 없이 봄이 온다는걸 숨기지는 못하는구나.... 퇴색된 초록으로 보낸 겨울 옷 아무리 숨기려도 표 나는 새 옷 연초록에 생기까지 더 하니... 천년을 백년같이 백년을 하루같이 살면서 오는 봄, 가는 겨울 감추려고 애쓰지마라. 하루를 백년이나 살아가.. 카테고리 없음 2016.03.05
변하지 않을것이 딱 하나 있다..... 1090. 여울이네가 창고로 사용할려고 가져 다 놓은 한 평 남짓한 박스인데 없든게 보이니 눈길이 자주간다. 앞으로 전봇대뒤 붉은 떡갈나무 밑으로 산에 바짝 붙여서 두겠다는데 통행에는 아무 지장은 없겠지만 텅 빈 길가에 새로운 놈이 생겨서 당분간은 조금 어색할 것 같다. 각종 농기구며 비료, 잡다한 .. 카테고리 없음 200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