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순정(純情) .... 딱! 3 방울.... 겨울이 떠나며 흘린 눈물이다. 중부지방에선 출근 길 함박눈으로 난리를 겪었다지만 산촌(山村)엔 싸릿눈 처럼 잠깐 스쳐간 자리에 남겨진 겨울의 흔적이다. 날이 갈수록 통통하게 살쪄가는 매화나무 가지에 걸린 이별의 흔적 떠나는 겨울의 순정(純情)이다. 가고 오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19.02.15
늙은 매화나무 뿌리에 .... 내일부터 춥다는데 저 꽃몽우리를 어쩔려고 눈치가 없는건지 치매에 걸린건지.... 늙어면 죽어야지 하면서도 안죽고 오래오래 살다가신 우리 할매 처럼 20년도 넘은 매화나무라 그려러니~~하지만 저 아까운 꽃 몽우리 북풍설한에 다 떨어지면 오는 봄 그때는 무슨 힘이 남아 있으려나 늙.. 카테고리 없음 201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