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과 만남이 교차되는 .... 2753. 갑순이는 봄이 오는길을 알고 있는지 양지쪽에서 한가로히 볕 쪼임을 하고있다. 하긴 새끼를 일곱이나 낳아놓고는 둘 밖에 안 남았으니 심신이 다 피곤하기도 할꺼다. 몸이 늙기도 하였지만 앞 다리 하나 잘려진 불구에다 자식을 일곱이나 키우려니... 어쩌면 갑순이 스스로가 자신의 처.. 카테고리 없음 2017.03.01
동유럽 여행 4. 가장 멋진 여행의 지름길.... 2104.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창 밖으로 풍력 발전기가 보인다.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려는 유럽인들의 노력이 또 하나의 볼거리인데 1~20개도 아니고 거의 수백개에 이른다. 송전탑 하나 세운다고 온 나라에서 떼거리로 몰려 가 난리를 피우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농지 중간 중간에 송전 탑 보다.. 카테고리 없음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