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 처럼 익숙한 계절 ..... 갱상도 말로 "메루치 쩟국"에다 "용신이"를 박았다. 표준말이 "옹심이"인지 그건 잘 모르겠고.... 봄 멸치로 담군 젓갈이 맛있게 숙성돼 저걸 가운데 박아놓고 저 속에 들어온 물 만 퍼낸것이 오리지날 "멸치젓국"이다. 김장때 사용하기 위해선 "용신이"를 박아놓고 대나무로 양쪽을 저렇게 .. 카테고리 없음 2019.11.09
농약 안 치면 상품이 안되니까 .... 9 월말경이나 수확해야될 우리집 "홍옥"사과의 처참한 꼬라지다. 저놈들은 "땅벌" 같아 보이는데 향긋한 사과 맛에 세월가는 줄 도 모르고 조금있으니 "똥파리"도 날아와 이 맛있는걸 "너거끼리만 먹냐?. 같이 나눠먹자"고 사정없이 앉아 주둥이 처박고 빨아먹고 있는데 "똥파리 한테 뺏길.. 카테고리 없음 2019.08.23
나만의 가을 하나 .... 2439. 나무에 그냥두면 홍시되고 따서 깍아 말리면 곶감 썰어서 말리면 감말랭이 되는데.... 1센티 두께로 썰어 여섯토막 감 하나가 말랭이로 변하는 규격이다. 옛날 같으면 저놈들을 하루 종일 햇볕에 널어놓고 이리 듸비고 저리 뒤집어 달려드는 똥 파리와 씨름하고 있을텐데 참 세월 좋아졌.. 카테고리 없음 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