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같이 달려가서.... 1488. 배추밭이 정리됨에 따라 닭들을 풀어놓고 키우는데 대장놈의 암컷 사랑이 지극하다. 시원찮은 떡배추 하나 뽑아다 주었드니 꼬꼬..꼬꼬..하면서 암닭을 불러 배추잎을 먹게하고는 지놈은 옆에 떡~붙어서서 지키고있다. 혹시라도 내가 지 애인 건디릴까 싶어서겠지... 그래도 사람만 보면 도망가던 처.. 카테고리 없음 2010.12.09
산촌일기 ..... 773. 김장 할 때 작고 알이 안찼다고 남겨 두었던 꼬맹이 배추가 별로 춥지않은 날씨 덕분으로 아직도 저렇게 떡 배추가 되어 파랗다. 조금 억세긴 해도 저런게 진짜 떡배추로 달짝한게 삼겹살이나 과메기 쌈 싸 먹어면 둘 중 하나는 저 세상 가도 모른다. 사람도 뒤늦게 철이드는 사람이 있듯이 요놈들도 .. 카테고리 없음 200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