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직접 만져보게 해주고 .... 2920. 마지막 대봉감 나무 높아서 따기 힘들고 다니기에 불편했던 농장 입구쪽 감은 다 따고 손만 뻗어도 딸 수 있고 장대로도 쉽게 딸 수 있는 위치의 감 만 남겨 두었다. 오후에 농협에서 내년도 예산 심사가 있어서 시간도 없었지만 행여 감을 직접 따 보고싶은 누군가에게 가을을 직접 만져.. 카테고리 없음 2017.11.09
동지섣달 밤은 길고 .... 2707. 동지(冬至)는 일주일이나 남았지만 별로 할 일도 없고 있는재료라서 팥죽을 끓였다. 올해 동지가 뭐 어른동지(?)라서 환갑 넘은 어른들이 있는 집에서는 안 끓여 먹는다나 어쩐다나.... 우쨌기나간에 끓여 놓으니까 달달한게 맛이 쥑이는데 옛날 그 맛이다. 당연히 동김치 한사발 곁들이고.. 카테고리 없음 2016.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