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차반이나 진배 없는 것 같다 .... 2671. 산수(山水)뚫고 내려오는 길 소나무 옆에 저놈이 있길래 "아싸! 이곳에도 송이버섯이 있구나...."하고 잽싸게 캐보니 요렇게 생겼다. 아담한게 좀 귀여워 보이긴 하지만 버섯에는 문외한인 내가봐도 송이는 아니다. 예쁘다고 먹었다간 저승나라 직행하는거지 뭐 .... 하긴 인간사도 좀 예쁘.. 카테고리 없음 2016.10.06
갈색 적삼에 노란 그물치마를 입은.... 1615. 태풍따라 온 비가 산속에는 얼마나 많이 왔는지 산수 호스가 끊어지고 돌과 자갈로 꽉 막혀있다. 한참을 용을 써봐도 뚫리지는 않아 인근에 비상용으로 두었던 다른 호스로 새로 연결 해 놓으니 맑은 산수가 호스속으로 기똥차게 빨려 들어간다. 그래도 혹시나 호스 중간에 공기가차서 수량이 찔찔거.. 카테고리 없음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