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시간의 저 편에 간직된 .... 2536.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든가? 봄이오고 냉이가 지천으로 있어도 오늘에서야 봄 맛을 맛보았다. 비 온뒤라 호미질 한번에 쑥~쑥 뽑히기는 잘 뽑히는데 떡잎 잘라내고 뿌리 쪼개는 다듬질이 더 힘들어 더 일찍 봄을 즐기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냉이 된장국의 구수한 맛 산.. 카테고리 없음 2016.03.08
돌냉이 타령 .... 2327. 돌냉이가 통통하게 살이 올라 터질 듯 부풀어 올라도 손 대는 사람이 없으니 미치고 환장 할 노릇이다. 30대 초반 과부 앙가슴 마냥.... 며칠 전 이놈들과 집에서 키우는 돌미나리에 홍당무 넣어 칼라까지 맞춘 물 김치를 담궜는데 두 식구가 아무리 먹어도 아직 남아 있으니 저놈들이 저렇.. 카테고리 없음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