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모습이 곱다고 속 맛까지.... 1607 앵두가 빨갛게 익었다. 보기보다 신 맛이 강해서 크게 인기는 없어도 시골 풍경을 어우러는 상징성 하나는 죽여준다. 앵두나무가 많거나 크면 앵두량이 많아서 엑기스를 빼든지 할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촌스데이 온 얼라들 한테 먹으라니 맛이 별로라고 잘 안 먹고 우리 내외가 먹어봐야 한계가 있고... 카테고리 없음 2011.06.17
산촌일기 ..... 907. 선녀에게서 향기가 난다면 아마 이 향기 일 것이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달콤하면서도 가슴속까지 파고드는 꽃 향기속에 금은화로도 불리는 인동초 술을 담궜다. 맛도 맛이지만 향기는 담은 술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인동초 술은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어 항상 가장 먼저 고갈돼 버리는데 원두막 옆에.. 카테고리 없음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