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다음날 바람불면 .... 나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 온 가을이 알밤이라는 멋진 선물을 가지고 왔는데 멀쩡한 놈들은 비닐 봉투에 바리바리 싸서 어디도 줘야하고 누구도 줘야한다며 집사람이 왕창 챙겨버리고..... 내 몫이라곤 벌레 먹은 놈이나 먹힐뻔 한놈 지금도 먹히고 있는놈들 몽땅 챙겨서 칼로 벗기고 깍고.. 카테고리 없음 2018.09.10
무슨놈의 겨울이 3 한 4 온도 없어지고 .... 2978. 날이 춥다해도 뭐 겨울이라 그렇겠거니... 하고 이럴땐 등따시고 배부른게 최고다 했는데 연못의 얼음 두깨가 장난이 아니다. 거의 한 뼘이나 되는 것 같다. 저 속엔 그래도 붕어를 비롯한 미꾸라지, 도룡용 논 고동에 중태기까지 다양한 가족(?)들이 살고 있는데 저 두꺼운 얼음 밑에서 숨.. 카테고리 없음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