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시대가 시대인지라.... 1694. 늙은 호박과 가을의 절묘한 조화 호박죽이다. 덩치만 컸지 누렁덩이가 못된 호박은 오래 두어봐야 썩기가 십상이라고 찹쌀가루와 양대넣고 호박죽으로 변신시키드니 여울이네와 진료소에 한 그릇씩 나눠주고 주말과 휴일 연속으로 초청받은 결혼식에 간다고 집사람 떠난 자리에.. 카테고리 없음 2011.11.04
두릅도 슬슬 나기 시작하는데.... 1452. 옛부터 "아들도 안 주고 영감한테만 먹인다"는 강정제인 "아시 정구지"(겨울을 지낸 첫 부추)를 챙겼다. 날씨가 워낙 험해서 예년보다 늦고 작게 자랐지만 향이 진한것이 토종 부추의 진수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휴일이라고 팔자좋게 쉴 형편은 아니지만 차분하게 황토방 일 좀 할까 하는데 아침부터 .. 카테고리 없음 201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