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생(生)은 지가 알아서 .... 2904. 제비 다리 고쳐주고 흥부가 부자되었다는 사실(?)은 다 아는거고 아침에 거실 유리창에 퍽! 하고 뭔가 부딛혀서 나가보니 저 놈이다. 비몽사몽간에 한쪽 날개를 편 체 정신없이 있는놈을 살~살~ 만져주며 물 먹이고... 저 작은 머리로 유리창을 디립다 받았으니 얼마나 아플까? 싶어 주물러.. 카테고리 없음 2017.10.19
조금만 더 기다리면 .... 2903. 거실 벽에다 가을을 모셨다. 예쁜 몸매 덕분에 모셔지는 놈이 있는가 하면 온 몸을 새들에게 바친 놈 잘못 떨어져 깨진 놈 자갈이 박힌 놈.... 감 신세나 세상사나 그기서 그기다. 새들이 더 덤비기전에 다 따 놓고보니 "해걸이" 한다고 작년 수확량의 10%도 안되는데 씨알은 좋다. 거실 벽까.. 카테고리 없음 2017.10.18
딱! 하나 있긴한데 .... 2506. 어~ 춥다!! 날이 밝아도 이런데 밤에는 어디까지 내려갔을까?.... 덕분에 거실에 타일벽지 바르는건 다 끝냈는데 돈을 들여 놓으니 번지르르 해서 좋긴좋다. 날은 춥고 할 일이 없으니 심심하기도 하고 이럴 때 생각나는게 딱! 하나 있긴한데.... 카테고리 없음 2016.01.21
얼마나 쪽 팔리겠나... 싶어.... 1785. 띠융~~~퍽!!! 거실 유리창에 무언가 심하게 부딪쳐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정신없이 비몽사몽 헤메는 요놈을 평상에 데려다놓고 머리를 살살 만져주며 정신차리라고 간호를 하다가 우물가로 데리고가서 물도 멕이고 내 딴에는 온갖 정성을 다했건만 10여분이 지나도 요모양이.. 카테고리 없음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