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의 마지막 날에 .... 오랫만에 세차(洗車)를 했다. 임도(林道)만든다고 파 헤쳐놓은 흙탕길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쓴 차 꼬라지가 말이 아니었는데 어제내린 하얀눈이 녹고나니 자연스레 세차하고 난 것 처럼 반짝반짝 빛이나는 새 차가 된것이다. 이 풍진(風塵) 세상에 찌든 나도 눈사람 처럼 눈을 뒤집어 쓰.. 카테고리 없음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