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봄 오는 봄이라 했던가.... 1124. 또 하나의 봄이 다가온다. 마른 잡초더미 속에 파란 햇부추가 저렇게나 자라있다. 아들도 안 준다는 "아시 정구지"다.... 한 이틀 저축(?)을 해 두었던 고로쇠 물 빼러 산에 오르는데 한참을 가다보니 2호가 안 따라온다. 어?.. 이제껏 내가 산에 갈 때 안 따라온 사실이 없는데... 새끼 놓을때가 다 되어서 .. 카테고리 없음 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