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눈"(雪) 대신 서리가 날마다 찾아오는거 보니 깊어가는 겨울이 몸에 와 닿는다. 하얗게 뒤집어 쓴 서리로 꽁꽁 얼어버린 크로버 네잎이든 세 잎이던 무슨 뜻이 있으랴 살아 있음이 축복인것을 .... 삶의 끝에 매달린 마지막 낙엽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구만리 창공을 헤멘다. 방황의 끝을 .. 카테고리 없음 2018.12.01
떠나는 세월을 태우고 .... 2953. 텅 빈 그네가 떠나는 세월을 태우고 가만히 있다. 혼자는 심심한지 바람이 동무 해 주길 기다리는데 소식도 없고.... 싸늘한 겨울 햇살이 애처러운 눈빛을 보내도 차마 반기지 못하는 그네는 혼자 잠잔다. 구만리 창공(蒼空)을 날아 오르는 꿈을 꾸면서... 카테고리 없음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