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현실이 공존하는 길 ..... 떠나는 가을이 한번 만 더 보고 떠나겠다고 나 보고 산으로 오라는 신호를 한다.. 산수(山水)가 졸~졸~ 거리길래 산으로 올랐더니 집수구 파이프에 낙엽이 꽉 막혀있다. 떠나기가 아쉬운 마음을 켜켜히 쌓은 낙엽으로 집수구 구멍을 막고 내 손길을 기다리는 가을.... 그러고 보니 겨울이 .. 카테고리 없음 201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