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 991. 밭 고랑에 풀 메다가 김장무우를 솎았다. 볼펜으로 콕콕 찔러 10센티 간격으로 심었더니 싹이 나는놈은 나고 안 나는놈은 안나고 그래도 솎아 놓으니 푸짐하다. 배추 한 놈은 내가 풀 멜때는 건드린게 없는데 아침에 기절 해 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3호놈이 밭에서 장난치다 짖밟은 것 같은데.... 그래도.. 카테고리 없음 200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