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년에 겨우 한번 맛볼 수 있는 .... 알맞게 내린 비로 봄나물의 황제라는 엄나무 순이 경쟁하듯 부풀어 오르는데 오늘은 아니다. 조금 덜 자라기도 했지만 당장 따 봐야 먹을 사람이 나 혼자다. 아무리 천하의 진미라도 혼자 먹는맛은 죽을 맛이다. 차라리 안 먹고 말지.... 한달이 넘도록 이빨공사 중인데다 어깨까지 아파 .. 카테고리 없음 201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