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와 낙엽 .... 바람타고 온 낙엽 옹기종기 모여 그네를 탄다. 기다리는 슬픈 그리움 가을 낙엽이 그네를 탄다. 멀리 멀리 올라라. 하늘까지 올라라. 그/리/움/ 찾아 훨~훨~ 날아 올라라!. 카테고리 없음 2019.10.06
무드 등이기도 했는데 .... 2414. 한 때는 어둠도 밝히고 조경의 포인트로 멋 까지 풍겼던 연못가 조명등이 고개를 꺽고 잠을 잔다. 외딴 산촌의 보안등으로 산짐승 겁주는 경광등으로 때로는 옹기종기 모아 둔 단지들과 함께 연못을 밝히는 무드 등이기도 했는데... 전기료에 밀린 생활도 세월에 퇴색해버린 시간도 아닌 .. 카테고리 없음 20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