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깻대로 씨레기 삶고 .... 2939. 들깨 털고난 대궁이로 군불을 넣으니 고소한 들깨 냄새가 진동을 한다. 시골의 전형적인 땔감으로는 들깻대를 비롯해 고춧대, 강냉이대 등 불에 타는건 무엇이든 태우는데 수확하고 난 잔재물을 소각하는 의미보다 부족한 땔감을 보충하려는 뜻이 더 크다. 아궁이에 들깻대로 군불 때면.. 카테고리 없음 2017.12.06
사람이 그리운 산촌 처마끝에.... 1860. 무우를 적게 심기도 하였지만 바로 삶아서 양념 버무려 보관해 둔 탓에 씨레기 엮어 놓은게 영~ 초라해 보인다. 작년에는 저런 거 열개도 넘었는데... 하긴 양의 많고 적음이 맛을 결정하는것도 아니고 맛이 있다한들 자랑삼아 나눠 줄 사람도 없다. 누가와야 주든지 말든지 할낀데 개미새.. 카테고리 없음 2012.11.17
작년 꺼 딱! 한번 끓일 꺼 남았는데... 1254. "무시 씨 맛있는걸로 한 봉지 주소!..." 이랬드니 요놈을 준다. 억수로 맛있단다.ㅎ 자고로 무우가 맛이 있어야 깍두기도 맛있고 동김치도 맛있고 생무우도 맛있는 법이라 무우가 크고 작고가 문제가 아니라 해 마다 맛있는거 주소!...한다. 아직은 땅이 여물어 못 뿌렸지만 오늘밤 부터 내일 비가 지나.. 카테고리 없음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