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지지 않는 그리움되어.... 1710. 쌈 배추만 남은 배추밭이 뻥~ 뚫린 가슴마냥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되어 겨울을 맞는다. 싱싱하고 탄력있는 놈들 만 쏙~ 빼가고 팍! 퍼져 헤벌레~한 놈들 만 남은 배추 밭.... 다가오는 추위에 얼어도 그 뿐, 녹아도 그 뿐이지만 버려 진 마음같이 안쓰럽고 서글픈 건 연민일까?..... 제.. 카테고리 없음 201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