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권 없는 그리움에 매달려 .... 2952. 짜슥들 겨울 초입까지는 꼿꼿하게 서서 폼 딱 잡고 있드니만 춥다고 바짝 엎드렸다. 끼리끼리 끌어안고.... 내 키에 가깝도록 자란 고사리가 넘어져 완전히 솜이불 처럼 깔려있는 모습이 은근히 걱정된다. 봄 고사리 나오면 저 속에서 어떻게 따야할지. 누구는 저걸 뚫고 나오는 고사리가 .. 카테고리 없음 2017.12.26
이 마음이 송구영신(送舊迎新)이다... 1051. 산촌 구석에 쳐박혀 산다고 크리스마스를 맹숭맹숭하게 그냥 보내기 싫어 깜박이 꼬마전구로 장식을 하기로 했다. 빨강, 노랑, 파랑... 다양한 색깔의 트리용 전구는 부산의 우리 아파트에 장식하고 남은 것을 지인을 통해 얻어 왔는데 설치 해 놓고 바로 전기에 연결 만 하면 되도록 잘 다듬어져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