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쉴 곳을 마련 못 한게.... 1365. 아침 8시 반이나 돼야 뜨는 해가 산촌임을 실감케 하지만 해가 떠도 아무것도 할 일이 없다는 점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산촌의 무료한 일상과의 싸움이자 외로움을 키우는 중요한 이유다. 날씨가 추워서 아무 농작물도 키울 수 없는데다 마땅한 소일꺼리를 찾아 움직이기엔 육체적인 부담이 크다. 일.. 카테고리 없음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