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할 수 없는 세상살이나.... 1985. 장마가 중부지방으로 올라가고나니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 밭 가장자리의 회화나무 가지를 저렇게 무참하게 찟어 놓았다. 하긴 하늘의 구름마저 바람에 밀려 금방 햇살이 나왔다 흐렸다를 하루종일 반복했으니 저 연약한 가지가 찟어질만도 했다. 거저께 고춧대를 3단 묶음 안 해 .. 카테고리 없음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