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소녀의 2박 3일이.... 1954. 2년 전 .... 산촌유학으로 맺어 진 작은 인연을 동생과 엄마와 함께 다시 찾아 온 예쁜 소녀의 2박 3일이 지나갔다. 서울에서 KTX로 2시간 남짓인 산촌과의 거리감을 메꾼건 인근 석남사 구경과 경주 유적지 석굴암 순례보다도 뻥구와 갑순이, 을순이와 티없이 놀고있던 모습이었다. 자연과 .. 카테고리 없음 2013.05.20
눈 녹듯 비워줘야 하는 여백이기도.... 1722. 새해 첫날 첫 눈이 내렸다. 늦은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서설(瑞雪)이 금새 장독간을 하얗게 덮었다. 바람과 함께라서 많이 날려 가 버렸지만.... 새해라고 연신 울어대는 전화벨 소리와 복 많이 받으시라는 문자가 줄을 서서 기다리는것도 불편해서 천년을 거슬러 돌아 간 석굴암.. 카테고리 없음 201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