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도 모르는 인간사(人間事).... 누우면 바로 누워야 우짜던지 할텐데 어중간하게 누운 폼 만 잡고있는 고사리 저게 마음에 안들어 어느 해는 "예초기"로 가루를 내 눞혀 놓았다가 .... 고사리 새 순이 올라오는걸 비교하니 "예초기"로 잘라놓은 고사리는 가늘게 올라오고 저 상태로 그냥 둔 고사리는 굵게 올라오지만 저 .. 카테고리 없음 2019.11.26
가을을 기다리며 .... 더덕 꽃이다. 비름 나물대를 타고 하늘로 하늘로 오를 기세지만 딱! 걸렸다 나 한테 .... 김장배추 심을 고랑 만드는데 더덕 넝쿨이 너무 왕성해 지 고랑에서만 자라라고 손 좀 봐줬다. 여름의 끝자락 가을과 겨울을 염두에 둬야하는 산촌의 일상 이달 말 까지는 고랑 만들어 배추 모종을 .. 카테고리 없음 201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