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과 선계(仙界)를 넘나드는.... 1143.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귀찮기는 해도 봄을 기다려 온 둥굴레의 힘찬 모습에서 생명을 느낀다. 주말이라고 혹시나~ 하는 막연한 내 기다림은 일장춘몽(日長春夢)이지만 저놈들이 기다려 온 봄은 생명이고 삶이고 희망이다. 아직 밭에있는 둥굴레는 눈 튀울 생각도 않는데 마당 느티나무 아래에 자리 .. 카테고리 없음 200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