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당신을 위하여.... 1487. 거실 탁자위에 야생화 한 송이 꽂아 두었다. 산 나리 같이 생긴 꽃이지만 잎을보면 천남생 같기도 하고... 하긴 이름이 무엇인들 무에그리 중요할까?... 내가 꽂고 싶어서 꽂았고 보는 사람이 즐거우면 될 것을. 하지만 누군가를 위해 꽃을 꽂아 둔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그 사람이 알든 모르든.... 산촌.. 카테고리 없음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