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없이 껍질을 홀라당 벗겨 .... 아랫채 처마밑에서 겨울을 난 시래기를 군불때는 가마솥에 푹~ 삶았다. 뜨끈뜨끈한 황토방에 불알이 노골노골 하도록 불을 땠으니 지놈들도 덩달아 몰캉몰캉해 진 걸 사정없이 껍질을 홀라당 벗겨내는데 .... 몸에 좋다고 챙겨먹긴 하는데 우려서 삶고 껍질벗기고 된장 버무려 냉동실에 .. 카테고리 없음 201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