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 차가운 바람만 부는 눈 내린 오후 밀가루 풀 끓여 꼬불처 둔 서예 작품을 벽에 부친다. 친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겐 별로 대접을 못 받고 있어도 세간에선 꽤나 알아주는 서예가 가지고 있으면 다 쓸데가 있을꺼다며 준 작품들 아랫채 황토벽 장식에 쓰일줄이야.... "구설이 서말이라도.. 카테고리 없음 2020.01.18